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날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
너의 곁에 어울리는 사람
정말 내가 맞는지
난 끝도 없이 확인하려 하지만
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우린 또 싸우게 돼
항상 나만 바라본 것 같아
넌 나를 보지 않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오래 아플 만큼 아파한 뒤에
이제 정말 잊어보려는데
밤 늦게 걸려온 네 전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꽃줄기보다 붉게 웃던
조그만 입술까지
항상 나를 네 오른쪽에서
걷게 하고 싶었다며
처음 느껴본 마음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망설인 순간들을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어
네 떨리는 목소리
내 떨리는 목소리
이제 와 아무 소용없는 말들을
힘없이 겨우 털어놓던
마지막 네 고백이
지금까지 내 가슴에 맺혀
난 누구도 사랑 못 해
난 누구도 사랑 못 해
[ 日本語訳 ]
きみは何でもないことに
耳たぶまで赤くして
心が弱くて生真面目すぎる人
ちょっとつまらないなって思ってた
ある時どうして私を愛してるのって
無理に聞き出そうとしたけど
返事もなくてほんとにただの一度も
私はいつもずっとそれが寂しかった
無造作にキュッと束ねた髪
化粧っけのない素顔が
気に入らないのかなって
きみの側に相応しい人
ほんとに私でいいのかなって
私は幾度となく確かめようとしたけど
きみは何も言ってくれなくて
何度も言い合いになったね
いつだって私だけが見つめてたみたい
きみは私を見てくれないのに
別れてしまったから
長い間苦しむだけ苦しんだ後で
もうほんとに忘れようとしてたのに
夜遅くかかってきたきみの電話
無造作にキュッと束ねた髪
花より赤く笑ってた
ちっちゃな唇まで
いつも私をきみの右側で
歩かせたかったって言って
初めて感じる気持ちが多すぎて
どう表現したらいいか分からず
ためらってた日々
今でもずっと後悔してる
君の震える声
私の震える声
今になって意味のない言葉を
力なく微かに絞り出した
その最後の君の告白が
今なお私の胸に刻まれて
私は誰も愛せない
私は誰も愛せない
작사∙작곡 심규선
作詩・作曲 シム・ギュソン(沈揆先)
『녹여줘 | 融かし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