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 | 樹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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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나무 밑에서 잠시 짐을 풀었네
나뭇 잎의 화음에 마음을 빼앗겨
떠들썩한간 세상의 여행에 지친 우리
시달리던 모든 걸 여기 내려 놓으리
 
푸른 바람이 불어 잠든 별을 깨우면
감당할 수 없는 하루도 끝나리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싶었던
순간들도 이윽고 바래져 가네
 
날  떠나지 마오 내 곁에 있어줘
서로의 감은 두 팔이 하나가 되듯이
세상에 꺾이고 부러진 내 안에
사랑이란 푸른 잎이 돋아나게 하는 나의 숲이여


여기 부드러운 흙에 뿌리를 내려
너의 얼굴을 닮은 잎사귀가 춤춰
나의  웅크렸던  등에  생기가 움터
널  떠나지마오 내 곁에 있어줘...
 
날  떠나지마오 내 곁에 있어줘
서로의 감은 두 팔이 하나가 되듯이
세상에 꺾이고 불어 진 내 안에
사랑이란  푸른 잎이 돋아나게 하는 나의,
 
숲이여
 
 

[ 日本語訳 ]


生い茂る木の下でしばし荷を解く 
木の葉のハーモニーに心奪われ
騒がしい世の旅に疲れた私たち
思い悩んだすべてをここに降ろそう
 
青い風が吹き 眠っていた星が目を覚ませば
耐えがたかったひと日も終わる
うずくまって思いっきり泣きたかった
時々もやがて色褪せていく
 
私から去らないでいつも側にいて
抱き合った互いの腕が一つになるように
人の世に傷つき心折れた私の中に
愛という若葉を芽吹かせてくれる私の
森よ


柔らかなこの土に根をはり
きみの顔によく似た葉っぱが踊りを踊る
わたしの縮こまった背中に生気が湧き出す
わたしのもとを去らないでいつも側にいて
 
私から去らないでいつも側にいて
抱き合った互いの腕が一つになるように
人の世に傷つき心折れた私の中に
愛という若葉を芽吹かせてくれる私の
 
森よ
 
 

작사∙작곡  심규선

作詩・作曲 シム・ギュソン(沈揆先)